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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관한 제 2대 선수위원회 성명서

  • 박정식
  • 2017-12-07 03:46:42
  • 232회
  • 9개

배구선수라는 사실이 저주스럽고,

배구공이 꼴도 보기 싫었던...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

이 선수들을 두 번 울릴 것인가?

 

2018년 좌식배구 여자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오늘, 우리 선수위원회는

좌식배구계에 만연해 있는 적폐 청산을 위해 2018년 좌식배구 여자 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대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함과 동시에 협회의 책임 있는 답변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좌식배구 여자 국가대표팀에서 감독으로 인한 심각한 인권 침해에 대한 선수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 제기를 바탕으로

2015116일 선수위원회에서 대한장애인배구협회차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공문이 접수되었고, 201527일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정복자 교수를 위원장으로 변호사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이사 2명 등 총 4명으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어떤 징계 사실도 문제를 제기한 선수들에게는 통보된 바 없으며,

또한 좌식배구 선수 모두에게도 어떠한 사실도 공지된 바 없다.

 

그래서, 사실 확인을 위해 선수위원회 측에서는 협회 측에 그 문제에 대한 징계 자료를 요청하였으나 협회 측에서는 그에 대한 징계 자료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붙임 문서 1 참조)

 

 

 

 

2018, 2014년에 벌어졌던 일과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겠는가?

 

따라서 제2대 선수위원회는 2018년 좌식배구 여자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대해

협회는 아래의 사항에 대해 성실하고도 책임 있는 답변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아 래 -

 

1. 전문체육위원회 명단 및 선발 이유

 

- 이번 감독을 선발한 전문체육위원회가 이러한 사실을 주지하고 있었는지의 여부와 주지하고 있었음

에도 불구하고 선발을 했다면 타당한 이유를 밝혀야 할 것이다.

만약, 이 문제를 주지하고 있지 못했다면 좌식배구계에 대한 정보나 애정이 전혀 없는 사람들을

전문체육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한 협회가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 2014년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인권 침해 문제 재조사

 

-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 문제에 대해서 협회 차원에서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않았다. 전 집행부의

일이라고 떠넘기지 말고, 얼마 전 홈페이지에 올라 온 사과문처럼 책임감 있게 접근하여, 지금이라도

이 문제를 처음부터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죄가 없는 사람이 누명을 쓰는 것만큼 억울한 일은 없다.

만약, 그 감독의 입장에서 2014년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문제제기가 억울한 누명 씌우기였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깨끗하게 해명 될 것이다.

하지만, 죄를 지은 사람이 벌을 받는 것 또한 너무나도 마땅한 일이기에

여자 대표선수들에 대한 인권 침해 사실이 확인된다면, 강력하고도 엄중한 징계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그 본보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더욱 투명하고, 건강한 좌식배구계를 만들기 위해서

협회의 신속하고도 책임 있는 답변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

 

 

 

2017127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제2대 선수위원회

 

 

 


  • 2017-12-12. 17:25:14
  • 그 당시 참가했던 선수들의 의견을 모아보면(저를 포함) 결론나지 않았다...이군요
    그럼 이번기회에 정리하는 것도 좋을듯요
  • 2017-12-12. 14:19:13
  • 2014년 장애인아시안게임 훈련 및 경기일정동안
    듣기에 무척 거북스러웠던 베스트도 그렇다고 비베스트도 아닌
    어정쩡한 이방인같은 존재로 지낸
    저도 대한장애인배구협회의 진실된 답변을 간절히 요구합니다.

    목전에서 벌어졌던 상황들에 대해 귀막고 눈감아 넘겨버리기엔 무뇌인도 아니기에
    2015년 2월 16일 진술서 작성 및 제출에 동참하게 되었고,

    2015년 2월 23일 대장배에서 꾸린 진상조사위원(좌용주,지용진,정복자,변호사 1인)들과
    여자감독, 저와 선수 1명 이렇게 서울소재 XX동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우스꽝스런 삼자대면도 했으며,

    상벌위원회가 발족되어
    2015년 5월 30일 대구대회 기간동안 변호사와 개별 면담도 재차 가졌습니다.

    이후
    2015년 11월 16일 여자감독에 대한 자격정지 6개월 징계가 내려졌음을 들었고
    이 결과에 징계 받은 감독 본인은 이의제기한 상태였다라는 걸
    징계받은 자와 징계가 필요하다고 여긴 자들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팩트인데....

    징계 결과 자료만을 찾을수 없다구요?
    있었던 사실을 은폐하면 절대 안됩니다!
    저희들은 지금까지 결코 허공에다 대고 외치지 않았습니다!

    2015년 근 1년간 진행해 온 일련의 진상조사 작업들이 물거품되지 않도록,
    여자팀 첫 국제대회 출전이 남긴 오점은 반드시 밝혀져서
    차년부터 실시되는 대회에서는 같은 전철을 되밟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선수들없이 지도자가 설 자리는 없으며,
    선수들없이 대한장애인배구협회도 존재하지 않음을,

    상처로 얼룩졌던 선수들의 이유있는 외침에 꼭! 귀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17-12-08. 22:24:01
  • 2015년에 호소문의 글을 올린 한사람으로서 답변을 요청합니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에서 있었던일은 사실입니다. 선수 한명은 그때의 충격으로 운동을 거부하며, 경기장을 한동안나오질 않았습니다. 저희 여자 선수들은 불과 10년동안의 배구을 한것 갔습니다. 처음부터 기초적인 부분부터 배구을 배웠다면 모 선수들처럼 더 잘 할수도 있을겁니다. 장애로 인해 쉽게할수있는 운동이 아니였기에 40살 넘어서 배구라는걸 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정의 엄마로서 가정과 직장을 오가며 화. 목. 저녁2시간 연습합니다. 몸도 자유롭지 못한 저희는 손가락 부상을 입어가면서 최선을 다해연습합니다. 재활과 화합의 경기을 하기위해서 즐거운 맘으로 참가합니다. 저는 이번 국가대표선발대회 서류을 제출하였습니다.2014년 국가대표 감독님과 아직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가 있어 선수 한사람으로서 전집행부가 종결하지 못했던 위건에 대해서 현집행부에서 잘 처리 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서로의 감정이 아직 남아있는데 해결되지 않는다면 제가 국가대표선수을 포기해야 될까요. 현 집행부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에서 있었던 일을 확인하시고 정당하고 공정하게 밝혀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 2017-12-08. 21:04:09
  • 선수위원장입니다.
    박현희님의 지적 감사합니다.
    아직 결론이 안난 일이라고 가정한다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한 사람으로서 사과드리고
    지적하신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은 삭제 및 수정 처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첨부 파일에 있는 성명서는 일단 삭제하고,
    수정한 파일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7-12-08. 13:30:39
  •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나고 일부 선수들이 제기한 여자팀 감독의 인권침해에 대해서 아직까지 시끄러움에 좌식배구를 사랑하고 또한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로 참가했던 한사람으로서 매우가슴아프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어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생각 납니다.

    어느 한쪽의 말만을 인용하여 그것이 다인듯 선수 위원회의 공식 입장이라고 한다면 일부 침묵하고 있는 선수들은 그것에 동의 한다는 말입니까?

    물론 선수의 권익을 위해 대변하고자 선수위원회에서 나서는 것은 당연할 것이나 아직까지 어떠한 결론도 그리고 어떤선수가 인권침해를 어떻게 받았는지? 그래서 그감독이 어떠한 결격사유가 있는지 등...

    또한 협회에서는 당시의 회의자료 등을 면밀히 찾아보시고, 자료가 없다면 관련내용을 취합하여 공표하시어 다시는 이러한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밝혀서 선량하게 좌식배구를 사랑하는 배구인들의 사기를 꺽는 일이 없길 바라며, 이제 이건과 관련하여 종지부를 찍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017-12-08. 12:29:03
  • 선수전원의 말을 들어 본것도 아니고 다수의 의견이 합쳐졌다고 해서 그말이 옳다라고하는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봅니다. 함께운동했던 선수로써 이 논란에 대해 동의할수 없습니다.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 결론난것처럼 공시화 시키는것 자체가 문제를 일으킬수있습니다.협회에서 이런문제들이 야기되지 않도록 명백히 밝혀 우리 좌식배구 선수들의 위상이 꺽이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2017-12-08. 12:04:21
  • 그 당시 일부 선수들의 성명서 내용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요구하는 것이 선수위원회의 공식입장이라고 한다면 선수로써 당연한 권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협회측으로부터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입은 선수, 결격사유가 있는 감독이라고 피해자와 가해자가 명명해지는 공식입장 내용에 그 당시 함께 운동했던 선수로서 내용과 다른 상황들이 있어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에 협회에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면 내용 진위여부에 대한 결과를 확실하게 밝혀주시길 요청드립니다.
  • 2017-12-07. 17:04:36
  • 2015년에 호소문을 작성하고 진술서를 제출한 선수에게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통보해주시 않아서 발생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협회에서 각선수에게(또는 대표 선수에게) 통보해 주셔야 됩니다.
    전집행부, 현집행부 그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면 지금 이 시간부터 2015년이 되는 겁니다.
    계속해서 지난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정리할 문제는 정리하고 잘못된 일들은 바로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 2017-12-07. 16:12:54
  • 본 성명서는
    개인적인 견해가 아닌 선수위원회의 결의를 토대로 한
    선수위원회의 공식 입장임을 밝힙니다.